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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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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que 2012. 6. 19. 13:31





시간이 많이 지난 것 같다. 갈수록 익어가는 듯한, 잊어가는 듯 한 느낌인지. 아니면 이게 무뎌져서 뭘 모르고 있는건지 모를 만큼 시간이 지났지 싶다. 하루 이틀 생활에 익숙해지고. 그 익숙함에 편안함과 나태함이 더해져, 결국 그자리에 머무르게 되겠지만. 


사실 머물러 있다면 언젠가는 돌고돌아 이 자리로 다시 오게 되지 않을 까.


기대만.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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