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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같았던 시간의 끝에서 널 만난건
어쩌면 우연인걸까 아직도 웃음이 나.

두손을 마주 붙잡고 걸었던 많은 시간
때론 거짓말 같아서 아직도 웃음이 나.

어쩔 수 없던 시간은 누구의 탓도 아냐
어쩌면 우연인걸까 그래서 웃음이 나.

두손을 마주 붙잡고 걸었던 많은 시간
때론 거짓말 같아서 아직도 웃음이 나.

아직도 나는 기억해 우리의 모습들을
때론 어제일 같아서 그래서 웃음이 나.

가끔은 꿈만 같아서
그래서 웃음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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