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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que 2011. 12. 18. 14:33
언제 기록했었는지 가물가물 하지만, 어느 한쪽에 적혀져 있던 내 손글씨 중에서..




기억이라는 게 그런거야. 버릴 수 없어. 지울 수가 없어.
어느 한쪽 구석에 자리해 놓고 나중에 혹시라도 만날지도 모른다는 미련때문에,

잊을 수가 없어. 중요한건 그런 기억들이 있다는 것에 행복해 하기도 하지만
가끔 괴롭히는 때도 있더라는거지. 아무리 좋은 기억이라도. 추억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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