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미지 발췌 지난주 '나는 가수다'의 방송 이후로 참으로 여러사람들이 말을 하는 것 같다. 뭐 나도 마찬가지로 이런 글을 끄적이고 있지만. 공격적이고 단순하기 이를 데 없는 사람들의 비난에 내가 다 불편할 정도다. 방송 초반의 평판은 정말 좋았다. 아이돌 일색의 가요계에 한 획을 긋는 프로그램이다 부터 시작해서 오랜만에 듣는 노래들로 눈시울을 적셨다는 경험담도 있었다. 일부 가수들의 불평같은 반대의 의견도 있었지만 초반 시청자들의 우려와는 달리 방송은 연일 회자되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이슈를 자아내고 있었다. 문제의 시작은 김건모의 '꼴지'와 '재도전'. 원칙대로라면 지난주에 김건모는 '탈락'이 되었어야 했다. 하지만 방송에서의 모습이 Professional 하지 못하다는 의견과 함께 '배신자..
"이건 내 인생이야. 당신 인생이 아니고." "잊어버려요, 잊어요! 누가 신경이나 써요? 내 아내는 죽었어요. 친구분도 죽었고, 고메즈도 죽었어요! 다 죽었어요. 그 생각 그만해요! 이런 생각이 드시겠죠, '내가 막을 수는 없었을까..?' 그럼 수많은 과거 뿐, 당신에게 미래란 없어요. 잊어요, 정말로.. 결국엔 기억들밖에 안남을거에요." --------------------------------------------------------------------------------------------------------
이렇게 한꺼번에 몰아서 보는 버릇이 생겼다. 조금만 더 가까이, 나탈리, Catfish. 전혀 그쪽으로 갈거라 생각지도 않았던 Catfish. 예술이 어쩌구 저쩌구. 잡스런 섹스신의 남발, 나탈리. '자네가 예술을 아나?' 라니. 이런 미친색히. 아참.. 그래 이건 3D 에로. 동아리 영화를 보는 듯 했던. 의외로 보고 나서 맘은 편해지던 그런 영화. 끊어진 듯 이어졌던 그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 -------------------------------------- "쟤네들 대단하지 않아?" "뭐가?" "저러고 붙어있는 것, 겁도 없잖아. 서로에게 겁도 없이 마음을 주는 짓들." "그래, 너덜너덜 해질거야 쟤네들." "너덜너덜... 저렇게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다보면.. 마음이 없어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