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ique Light
Tarrytown, NYD700 + 35mm F2.0 / 16:9
배려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내가 나의 내면에서 꿈들대던, 아니 속안에 숨겨놓았던 그저 치졸한 변명이었다니.비겁함이었다니. 스스로 솔직하자고, 최소한 나에 대해서는 거짓없이 털어놓으려고, 현재 내게 주어진 것들에 충실하자던 것이 전부 잘못되어보였다. 지금 현재의 나는 거짓이다. 난 아직 멀었다.
Sagamore Hill, NYD700 + 35mm F2.0 Sagamore Hill, Sands Point Preserve, NYRollei 35 Classic + Xtra 400
Williamsburg, NYD700 + 35mm F2.0
New York, NYNEX-3 + 18-55mm
Jamaica Wildlife Refugee, NYNex-3 + Heliar 50mm F2.0
말이 많다.일단 내가 표현하고 싶어하는 것은 잘 알겠지만 난 말이 많다. 혼자 있으라고 한다고 한들, 아마 이렇게 글로 써서라도 표출할 것이다. 그게 나.사진을 찍으면 뭐하니. 사진에 혼을 담는다 어쩐다, 그게 아니라내 감정은 사진에 있어야지 글에 있어야 하는게 아니지. 근데 이걸 느끼고 난 뒤에 더 큰 걱정이 생기는 건,어.. 그럼 난 어떻게 표현을 해야하는 거지.